학문태도1 술이부작 : 전해오는 사실을 기술할 뿐 자신의 학설을 새롭게 지어내지 않음을 강조하는 학문적 태도 술이부작(述而不作)은 '기술하되 지어내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인(聖人)의 말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자신의 학설을 새롭게 창작하지 않음을 가리키는 사자성어입니다. 이 성어는 동양 학문의 근본 정신을 담고 있으며, 학자의 겸손한 자세와 객관적 태도를 강조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술이부작의 한자 구성과 의미술이부작의 한자는 述而不作로 표기됩니다. 述(술)은 '지을 술' 또는 '서술할 술'로, 이미 존재하는 것을 따라 기록하고 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而(이)는 '말 이을 이'로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 역할을 합니다. 不(부)는 '아닐 부'로 부정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作(작)은 '지을 작'으로 새롭게 창작하고 만들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술이부작은 문자 그대로 "서술하기만 하고 창작하지.. 2025.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