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족장1 후세 다쓰지 변호사 - 일본인 최초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자 후세 다쓰지(1880-1953)는 일본의 인권변호사이자 사회운동가로, 일본인 최초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은 인물입니다.검사직 사임과 변호사 전환1880년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서 태어난 후세는 1902년 메이지 법률학교를 졸업하고 판사검사등용시험에 합격하여 1903년 4월 우쓰노미야 지방법원의 사법관시보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사로 재직한지 불과 4개월 만에 극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모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어머니를 살인미수로 기소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검사직을 '늑대와도 같은 일'이라고 비판하며 사임하고 도쿄에서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초기 변호 활동사회문제 관여1906년 '도쿄시 전차 인상반대 시민대회사건'에서 사회주의자 야마구치 요시미를 변호하면서 처음으로 사.. 2025.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