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문인1 정희량 : 무오사화의 피해자로 신선로를 창안한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방외인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였던 정희량(鄭希良, 1469년~?)은 본관이 해주이며, 자는 순부(淳夫), 호는 허암(虛庵)입니다. 점필재 김종직의 문하에서 수학한 뛰어난 유학자이자, 무오사화의 피해를 받고 은둔 생활을 하다 신비롭게 사라진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총명하고 박학다식하며 문예에 조예가 깊었을 뿐만 아니라 음양학에도 밝았던 학자였으며, 현재 우리가 즐기는 전통 궁중 요리인 신선로를 창안한 인물로도 유명합니다.가문 배경과 성장정희량은 1469년(예종 1년)에 태어났으며, 명문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그의 증조부는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정충석이었고, 할아버지는 호조참의 정침(1424~1485)이었으며, 아버지는 철원부사 정연경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청주 경씨로 경간의 딸이었으며, 그는 좌찬성 대제학.. 2025.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