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T(Special Air Rescue Team)는 무엇인가요?
SART는 대한민국 공군 소속 특수부대로, 주 임무는 전시에 적진에 투입되어 조난된 조종사와 요원을 구조하는 것입니다. 평시에는 항공 사고 구조, 응급처치, 재해·재난 지원, 산불 진화 등 다목적 구조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부대는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슬로건 아래, 생명을 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ART의 주요 임무
전시에 조종사 구출
- 적진 침투: 적진에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 생존 기술: 대원들은 전시 상황에서 스스로 생존하며 조난자를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공중/지상 통합 작전: 헬기와 항공기의 지원을 받아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구조 작전을 수행합니다.
평시 구조 임무
- 항공 사고 대응: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출동하여 생존자를 구조합니다.
- 재난 구호 활동: 자연재해 및 산불 진화, 대민 구조 활동에도 참여합니다.
- 응급의료 지원: 응급처치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의료 지원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역할과 국제적 임무
- 동맹군과 협력: 한미 연합 훈련과 같은 국제적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평화 유지 활동: 국제 평화 작전에서 구조 임무를 맡아 인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 해외 파병 및 재난 구호: 재난 상황이 발생한 해외에서도 구조 임무를 수행합니다.
훈련과 선발 과정
지원 조건
- 체력과 신체 조건: 지원자는 공중근무자 신체검사 3급을 통과하고, 강도 높은 체력과 수영 능력을 요구받습니다.
- 기본 조건: 신장, 시력 기준이 있으며, 국민체력 100 1등급 이상의 체력 인증이 필요합니다.
- 자격 요건: 응급처치, 영어 능력 등 다양한 자격증이 지원에 유리합니다.
훈련 과정
- 기초 훈련: 강하, 스쿠버 다이빙, 산악 구조 등 기본적인 특수 구조 훈련을 이수합니다.
- 고급 훈련: 탐색구조 및 응급 의료 훈련, 전투 생존 훈련을 포함한 실전 중심의 훈련을 수행합니다.
- 최종 준비: 모든 훈련 과정에는 약 1년 6개월이 소요되며, 실전 배치까지는 약 7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SART의 조직 구성
소속과 구성
-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SART는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에 속하며, 탐색구조 전문 부대입니다.
- 부대원 구성: 대부분의 대원이 부사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인원 규모: 약 80명의 소수정예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 사용 장비
- HH-60 헬기: 구조용 호이스트와 보조 연료 탱크를 장착하여 장거리 임무에 적합합니다.
- HH-32 헬기: 고강풍과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입니다.
- 최신 장비: 야간 투시 장치, 통신 기기, 응급의료 장비 등 다양한 현대화 장비를 사용합니다.
SART의 가치와 상징
생명을 구하는 부대
- "First In, Last Out": 항상 임무의 선두에서 활동하며,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정신을 상징합니다.
- 고귀한 임무: 생명을 구하는 데 전념하며, 평화와 인명을 보호하는 가치에 집중합니다.
- 사회적 신뢰: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부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한 훈련과 정신력
- 혹독한 훈련: 모든 대원은 극한의 상황에서 구조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훈련받습니다.
- 협력과 연대: 다른 군 부대 및 민간 구조대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 완벽한 준비성: 모든 임무에서 실수가 허용되지 않으며,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SART는 단순한 특수부대가 아닌, 생명을 구하는 임무에 전념하는 고귀한 부대입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조난된 조종사는 물론,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훈련과 신념으로 무장한 SART는 대한민국 공군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