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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2026FA선수명단 : 2025년 11월 5일 한국야구위원회 공시 2026년 FA 자격 취득 선수 30명

by jisik1spoon 2025. 11. 12.

KBO 2026 FA 선수명단

2025시즌을 마친 프로야구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바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개장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년 11월 5일 2026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30명의 명단을 공시했으며, 이후 11월 8일 최종적으로 FA를 신청한 21명의 선수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번 2026년 FA 시장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강백호와 박찬호라는 두 거물 선수가 동시에 시장에 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KBO FA 선수명단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프로야구 팬들의 이해를 돕겠습니다.

자유계약선수(FA)란 무엇인가

FA의 정의 및 기본 개념

자유계약선수는 영어로 Free Agent를 의미하며, 프로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제도 중 하나입니다. 구단과의 계약이 종료된 선수가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하여 이적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로야구 선수는 신인 입단 후 기본적으로 자신의 구단에만 소속되어 있으며, 트레이드를 제외하고는 다른 팀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후 FA 자격을 획득하면, 자신의 현재 구단뿐만 아니라 리그의 모든 구단, 심지어 해외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FA 제도의 역사 및 도입 배경

KBO는 2017년부터 FA 등급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NPB(니혼전문야구기구)에서 시행하는 제도를 모델로 하여 개발된 것입니다. FA 등급제는 선수들의 연봉을 기준으로 구분되며, 각 등급별로 상이한 보상 기준과 조건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제도의 도입으로 프로야구 시장에 더욱 공정성과 투명성이 부여되었으며, 선수와 구단 간의 협상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6년 FA 등급 분류 기준

FA 등급제의 분류 기준

KBO의 FA 등급제는 선수의 최근 3년간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 세 개의 등급으로 나뉩니다. 각 등급은 구단 내 연봉 순위와 리그 전체 연봉 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선수의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며, 이에 따라 보상 기준도 달라집니다.

A등급 선수의 기준

A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구단 내 연봉 순위 1위에서 3위에 속하면서 동시에 리그 전체에서 연봉 순위 1위에서 30위에 속하는 선수들이 해당됩니다. A등급 선수는 리그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들로, 팀의 전력에 직결되는 중요한 전력입니다. A등급 신규 FA 선수의 경우 연봉의 200% 현금과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연봉의 300% 현금이 지급되는 조건이 적용됩니다.

B등급 선수의 기준

B등급은 중간 등급으로, 구단 내 연봉 순위 4위에서 10위에 속하면서 리그 전체에서 연봉 순위 31위에서 60위에 속하는 선수들입니다. B등급 선수들은 각 팀의 주요 선수들로, 팀의 전력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B등급 신규 FA 선수의 경우 연봉의 100% 현금과 보호선수 25명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연봉의 200% 현금이 지급되는 조건이 적용됩니다.

C등급 선수의 기준

C등급은 가장 낮은 등급으로, 위의 A등급과 B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모든 선수들이 해당됩니다. C등급 선수의 경우 연봉의 150% 현금만 지급되며, 보상선수나 추가 조건이 없습니다. 다만 만 35세 이상의 신규 FA 선수의 경우에는 연봉의 150% 현금이 지급되고 보상선수가 없으며, 이는 고령 선수들에 대한 특별 기준입니다.

2026년 KBO FA 공시 선수 30명 상세 분석

FA 공시 선수의 규모 및 특징

2025시즌을 마친 후 KBO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FA 자격을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중 신규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3명, 이미 FA 자격을 가지고 있던 선수들이 재자격으로 11명, 그리고 기존 FA 자격을 유지한 선수들이 6명입니다. 이러한 구성은 프로야구 시장에 매우 다양한 프로필의 선수들이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각 팀의 전력 재편성에 있어 많은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A등급 FA 선수 7명

2026년 A등급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총 7명입니다. 먼저 KT 위즈의 포수 강백호는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로, A등급 중 최고의 인기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백호는 뛰어난 타격력과 리드력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유격수 박찬호는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탄탄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타격력을 겸비한 최고의 내야수입니다. 박찬호 역시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이며, FA 시장에서 각 팀의 강한 관심 대상입니다. KIA의 투수 조상우는 리그 정상급의 불펜 투수로, 국제대회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중추 역할을 해온 선수입니다.

KIA의 투수 양현종은 베테랑 투수로, 오랜 경력 동안 많은 팀에서 주전 역할을 해온 경험 많은 선수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김태훈은 A등급 투수로,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평가받는 핵심 투수입니다. SSG 랜더스의 투수 서진용은 리그 정상급 투수로 평가받으며, 이번 FA 시장에서 주목할 선수입니다. 마지막으로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최원준은 높은 타율과 수비력으로 평가받는 A등급 내야수입니다.

B등급 FA 선수 13명

B등급 선수들은 각 팀의 중추 전력으로서 프로야구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주장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선수입니다. 박해민은 B등급으로 분류되었지만, 우승팀 주장의 위상과 경험을 고려할 때 매우 주목할 만한 선수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범수는 좌완 투수로, 시즌 내내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한화의 포수 이재원은 안정적인 리드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투수진의 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이승현은 젊은 유망주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KT 위즈의 장성우는 포수로, 강백호와 함께 팀의 공격력을 주도하는 선수입니다. KT의 포수 강민호는 여러 팀에서 FA를 체결했던 베테랑 포수로, 이번이 네 번째 FA 자격 취득입니다.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영하는 주전 투수로, 팀의 선발진의 중추 역할을 해온 선수입니다. 두산의 외야수 김재환은 높은 타율과 강한 타격력으로 알려진 선수입니다. 두산의 외야수 조수행은 도루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팀의 공격 라인업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김상수와 내야수 박승욱(비FA 행사)은 롯데의 주요 선수들입니다. KIA의 투수 이준영은 B등급 투수로 분류되었으며, 팀의 안정적인 선발진 운영을 도와온 선수입니다.

C등급 FA 선수 10명

C등급 선수들은 각 팀의 주요 자산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보상이 적은 등급에 속합니다. LG의 투수 심창민은 비FA 선택을 했지만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LG의 외야수 김현수는 우승팀의 주요 선수로, 비록 C등급이지만 팀의 핵심 전력입니다. 한화의 외야수 손아섭은 2024시즌 중반 한화로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주요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의 포수 강민호는 이번이 네 번째 FA 자격 취득으로, 베테랑 포수로서의 경험과 리드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의 내야수 박병호는 은퇴를 선언했으나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KT의 내야수 황재균은 젊은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KIA의 투수 양현종과 최형우는 베테랑 투수들입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이용규는 현재 플레잉코치로 활동 중이어서 FA를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FA 승인 선수 21명의 최종 확정

FA 승인 신청 절차 및 일정

KBO는 2025년 11월 7일까지 FA 자격 선수들의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받았으며, 2025년 11월 8일 최종적으로 FA를 승인할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 30명 중 21명이 FA를 행사하기로 신청했으며, 9명은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거나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박병호, 오재일, 진해수는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용규는 현재 플레잉코치로 활동 중이어서 FA를 행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A 승인 선수별 세부 정보

2026년 FA 승인 최종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LG 트윈스에서는 외야수 김현수와 박해민이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는 투수 김범수와 외야수 손아섭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투수 김태훈, 이승현, 포수 강민호가 FA 승인을 받았습니다. KT 위즈에서는 포수 강백호, 포수 장성우, 내야수 황재균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외야수 김상수가 FA 승인을 받았습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투수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최형우가 FA 승인을 받았습니다. 두산 베어스에서는 투수 이영하, 최원준, 외야수 김재환, 조수행이 FA 승인되었습니다. NC 다이노스에서는 내야수 최원준이 FA 승인을 받았습니다.

FA 미신청 및 비행사 선수

총 30명의 FA 공시 선수 중 9명은 최종적으로 FA를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심창민(LG 투수), 이재원(한화 포수), 서진용(SSG 투수), 박승욱(롯데 내야수), 김재환(두산 외야수), 홍건희(두산), 이용규(키움 외야수) 등이 FA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박병호(삼성), 오재일(KT), 진해수(롯데)는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여 FA 시장에 참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미신청 선수들은 현재 소속팀과의 계약 협상을 진행하거나 은퇴,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FA 시장 참여를 보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FA 선수별 상세 프로필 및 평가

최대어 선수: 강백호와 박찬호

2026년 FA 시장의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강백호와 박찬호입니다. 강백호는 KT 위즈의 포수로,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강백호는 2024시즌에도 높은 타율과 홈런 수로 팀의 공격력을 주도했으며, 이러한 활약으로 A등급 FA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선언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해외 구단과의 협상도 가능합니다. 다만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예상만큼 뜨겁지 않다는 점이 변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KIA 타이거즈의 유격수로,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서 리그 최정상급의 수비력을 자랑합니다. 박찬호는 타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유격수로 평가받으며, 이번 FA 시장에서도 각 팀의 강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찬호의 유격수 포지션은 리그에서 매우 중요한 수비 위치이며, 그의 가치는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승팀 주장: 박해민과 김현수

2025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LG 트윈스의 두 주역인 박해민과 김현수도 이번 FA 시장의 주목 선수들입니다. 박해민은 LG의 주장이자 중추 전력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습니다. 박해민은 B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그의 우승팀 주장으로서의 경험과 리더십은 많은 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현수는 우승팀의 주요 야수로, C등급이지만 팀의 핵심 전력입니다. 김현수의 타격력과 경험은 많은 팀에서 필요로 할 만한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

투수 라인: 김범수와 양현종

한화의 투수 김범수는 좌완 투수로, 리그에서 긴 커리어를 쌓아온 경험 많은 선수입니다. 김범수는 B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IA의 베테랑 투수 양현종은 C등급이지만 오랜 경력 동안 리그의 주전 투수로 활동해온 경험 많은 선수입니다. 양현종은 여러 팀에서 장기 계약을 체결했던 신뢰도 높은 투수로, 이번 FA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수 라인의 강화

이번 FA 시장에는 우수한 포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강백호(KT, A등급), 강민호(삼성, C등급), 장성우(KT, B등급), 이재원(한화, B등급, 비FA 신청) 등이 포수 포지션의 주요 FA 선수들입니다. 특히 강백호와 장성우는 KT 팀의 포수 라인을 구성했던 선수들로, 각각 높은 타격력과 리드 능력을 갖춘 선수들입니다. 포수는 팀의 핵심 포지션이자 리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이기 때문에, 이들 선수들에 대한 각 팀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 FA 시장의 특징 및 전망

역대급 라인업의 형성

2026년 FA 시장은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백호, 박찬호 같은 최대어 선수들부터 시작하여, 박해민, 김현수, 김범수 등의 우수한 선수들이 동시에 시장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각 팀의 전력 재편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스토브리그(오프시즌 거래 시기)가 예년보다 훨씬 더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팀당 영입 제한 규정

KBO 규약 제173조에 따르면, 각 팀은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최대 3명까지만 계약할 수 있습니다. 총 21명의 FA 승인 선수가 시장에 나왔으므로, 10개 구단이 각각 3명씩 영입한다면 이론적으로 30명을 영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FA 선수들의 분산과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해외 구단 참여 가능성

이번 FA 시장에서는 2025년 11월 9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이 FA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백호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만큼, 미국 구단들의 참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다만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근 감소 추세에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FA 선수들은 KBO 리그 내에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O 2026 FA 선수명단 상세 분석 테이블

등급 선수명 포지션 현소속팀 FA 상태 특징
A 강백호 포수 KT 위즈 승인 리그 최고 수준 타격력, 메이저리그 도전 선언
A 박찬호 유격수 KIA 타이거즈 승인 골든글러브상 수상, 수비력 최정상
A 조상우 투수 KIA 타이거즈 승인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
A 양현종 투수 KIA 타이거즈 승인 베테랑 선발 투수
A 김태훈 투수 삼성 라이온즈 승인 안정적 마운드 운영
A 서진용 투수 SSG 랜더스 미신청 리그 정상급 투수
A 최원준 내야수 NC 다이노스 승인 높은 타율과 수비력
B 박해민 외야수 LG 트윈스 승인 2025 우승팀 주장
B 김범수 투수 한화 이글스 승인 좌완 투수, 안정적 운영
B 이재원 포수 한화 이글스 미신청 안정적 리더십
B 이승현 투수 삼성 라이온즈 승인 젊은 유망주 투수
B 장성우 포수 KT 위즈 승인 공격력 강한 포수
B 이영하 투수 두산 베어스 승인 주전 선발 투수
B 김재환 외야수 두산 베어스 미신청 높은 타율 선수
B 조수행 외야수 두산 베어스 승인 도루 능력 뛰어남
B 김상수 외야수 롯데 자이언츠 승인 롯데 주요 선수
B 이준영 투수 KIA 타이거즈 승인 안정적 선발진 운영
C 김현수 외야수 LG 트윈스 승인 2025 우승팀 핵심 전력
C 손아섭 외야수 한화 이글스 승인 지명타자, 한국시리즈 활약
C 강민호 포수 삼성 라이온즈 승인 네 번째 FA 자격, 베테랑
C 황재균 내야수 KT 위즈 승인 젊은 유망주 내야수
C 최형우 외야수 KIA 타이거즈 승인 베테랑 외야수
C 심창민 투수 LG 트윈스 미신청 우승팀 불펜 투수
C 박승욱 내야수 롯데 자이언츠 미신청 롯데 주요 내야수
은퇴 박병호 내야수 삼성 라이온즈 은퇴 2025시즌 후 은퇴 선언
은퇴 오재일 투수 KT 위즈 은퇴 2025시즌 후 은퇴 선언
은퇴 진해수 포수 롯데 자이언츠 은퇴 2025시즌 후 은퇴 선언

구단별 FA 선수 현황 분석

KIA 타이거즈 (6명)

KIA 타이거즈는 이번 FA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FA 자격을 취득한 구단입니다. A등급 3명(박찬호, 조상우, 양현종), B등급 1명(이준영), C등급 2명(최형우)의 구성으로, 팀의 여러 포지션에서 주요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특히 박찬호와 조상우는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이들의 이동은 리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라이온즈 (4명, 실질 3명)

삼성은 A등급 1명(김태훈), B등급 1명(이승현), C등급 1명(강민호)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은퇴를 선언한 박병호도 명단에 포함되어 총 4명입니다. 삼성의 FA 선수들은 주로 포수(강민호)와 투수 라인(김태훈, 이승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KT 위즈 (4명, 실질 3명)

KT는 A등급 1명(강백호), B등급 1명(장성우), C등급 1명(황재균)의 구성이며, 은퇴를 선언한 오재일도 포함되어 총 4명입니다. KT의 FA 선수들은 주로 포수 라인(강백호, 장성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강백호의 이동이 가장 주목됩니다.

두산 베어스 (4명)

두산은 A등급 1명(최원준), B등급 3명(이영하, 김재환, 조수행)의 구성으로, 주로 투수와 외야수 라인에서 FA 선수들이 나왔습니다. 김재환은 미신청을 선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FA 시장에 참여합니다.

LG 트윈스 (3명)

우승팀 LG는 B등급 1명(박해민), C등급 2명(김현수, 심창민)의 구성입니다. 특히 박해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우승 주역이며, 심창민은 미신청을 선택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3명)

한화는 B등급 2명(김범수, 이재원), C등급 1명(손아섭)의 구성입니다. 이재원은 미신청을 선택했지만, 김범수와 손아섭은 FA 시장에 참여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3명, 실질 2명)

롯데는 B등급 1명(김상수), C등급 1명(박승욱) 외에 은퇴를 선언한 진해수까지 포함되어 총 3명입니다. 박승욱은 미신청을 선택했습니다.

SSG 랜더스 (1명)

SSG는 A등급 투수 서진용 1명이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서진용은 미신청을 선택하여 FA 시장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NC 다이노스 (1명)

NC는 A등급 내야수 최원준이 FA 자격을 취득하여 FA 시장에 참여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1명)

키움은 C등급 외야수 이용규가 FA 자격을 취득했으나, 현재 플레잉코치로 활동 중이어서 FA를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FA 시장의 앞으로의 전망 및 예상

스토브리그의 활황 예상

2025년 11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FA 시장은 예년보다 훨씬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백호, 박찬호라는 두 최대어 선수뿐만 아니라, 박해민, 김현수, 김범수 등의 우수한 선수들도 시장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각 팀들은 자신들의 전력 부족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이들 FA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팀의 세대 교체 가능성

이번 FA 명단에는 양현종, 최형우, 박해민 등의 베테랑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선수들의 이동은 각 팀의 세대 교체를 의미하며, 향후 리그의 구도가 크게 변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조상우, 이승현, 황재균 등의 젊은 유망주들도 FA에 나왔으므로, 이들의 선택에 따라 리그의 전력 구도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 라인의 재편성

특이한 점은 이번 FA 시장에서 우수한 포수들이 많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강백호, 장성우, 강민호, 이재원 등이 모두 포수 포지션의 선수들입니다. 이는 각 팀이 포수 라인 강화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포수 포지션의 인건비 상승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도전의 변수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도전 선언은 2026년 FA 시장의 또 다른 변수입니다. 만약 강백호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다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의미 있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한국 선수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백호가 국내 리그에 잔류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KBO 2026 FA 시장의 특수성과 중요성

프로야구 리그의 구도 변화

KBO의 2026년 FA 시장은 단순한 선수 이동이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리그의 구도가 크게 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의 우승팀 LG의 핵심 선수들(박해민, 김현수)이 시장에 나왔다는 것은 리그 전체의 세력 재편성을 의미합니다. 각 팀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들의 기대와 우려

FA 시장의 개장은 팬들에게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겨줍니다. 자신의 팀이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를 기대하는 한편, 팀의 핵심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특히 이번 FA 시장에서는 많은 팀의 주요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왔으므로, 팬들의 관심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2026년 KBO FA 시장의 역사적 의미

2026년 KBO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백호와 박찬호라는 두 최대어 선수가 동시에 시장에 나왔으며, 박해민, 김현수, 김범수 등의 우수한 선수들도 참여합니다. 이들 선수들의 이동은 각 팀의 전력 구성에 직결되며, 향후 리그의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30명의 FA 자격 선수 중 21명이 최종 승인되어 2025년 11월 9일부터 공식적으로 모든 구단과 계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BO 규약에 따라 각 팀은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최대 3명까지만 계약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규정입니다. 이번 FA 시장의 전개 과정과 결과는 2026시즌의 리그 전력도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