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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괌 대한항공 추락사고: 희생자 수, 사망자, 생존자, 유족, 보상금, 당시 대통령

by jisik1spoon 2025. 1. 2.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801편이 괌에서 추락하여 254명 중 229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당시 김영삼 대통령 재임 시기에 일어났으며, 생존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사고 개요

사고 발생 배경

  • 비행 경로: 대한항공 801편은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괌의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 추락 시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 42분경, 괌의 니미츠 힐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 기상 조건: 사고 당시 괌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으며, 시야가 매우 제한된 상태였습니다.

사고 원인

  • 조종사 과실: 조종사의 판단 실수와 피로 누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 공항 장비 결함: 괌 공항의 지상 접근 레이더(Ground Proximity Warning System)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한 착륙 유도가 어려웠습니다.
  • 기상 악화: 악천후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웠으며, 이는 사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희생자 및 생존자 현황

희생자 수

  • 총 탑승자: 승객 237명과 승무원 17명을 포함하여 총 25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 사망자: 이 중 229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탑승자 중 약 90%에 해당합니다.

생존자

  • 생존자 수: 총 25명이 생존하였으며, 이들은 주로 기체 후방에 위치한 승객들이었습니다.
  • 생존 요인: 기체 후방의 구조적 특성과 충돌 시의 자세 등이 생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족들의 대응과 보상 문제

초기 보상

  • 대한항공의 보상: 사고 직후 대한항공은 희생자 유족들에게 평균 약 2억 5천만 원의 보상금을 제시하였습니다.
  • 보상 수락 여부: 일부 유족들은 이를 수락하였으나, 상당수는 보상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소송을 선택했습니다.

미국 정부와의 소송

  • 소송 배경: 괌 공항의 장비 결함 등으로 미국 정부의 책임을 묻는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 합의금: 일부 유족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1인당 약 20억 원 이상의 합의금을 받았으며, 전체 합의금은 2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7년 괌 대한항공 추락사고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대처에 대한 기록은 사고의 성격과 규모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대처와 정부의 대응

공식적인 위로와 유감 표명

  • 김영삼 대통령은 사고 발생 후 공식적으로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표명하였습니다.
  •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한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지원과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당시 대통령은 국무회의 등을 통해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항공 안전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

  • 사고 직후, 외교부와 관계 부처를 동원해 생존자 구조와 유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 재외공관: 괌에 있는 한국 영사관은 사고 대응을 총괄하며, 생존자와 유족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 유족 지원: 희생자의 유족을 위한 심리 상담과 긴급 지원금 제공이 이루어졌습니다.

대한항공 및 항공안전 대책 요구

  • 김영삼 대통령은 대한항공을 포함한 국내 항공사들에게 안전 관리와 조종사 교육 강화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 재발 방지 노력: 항공사와 국토교통부에 항공 안전 장비 강화 및 국제 항공 규정 준수를 지시했습니다.

사고 이후의 변화

항공 안전 강화

  • 조종사 교육: 조종사들의 피로 관리와 판단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강화되었습니다.
  • 장비 개선: 공항의 착륙 유도 장비와 항공기의 안전 장비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유족 지원

  • 심리 상담: 유족들과 생존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습니다.
  • 기념 행사: 매년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론

1997년 괌 대한항공 추락사고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비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희생자들과 그 유족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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