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 선생은 경상남도 진주에서 평생을 살아오며, 묵묵히 사회에 헌신한 진정한 '어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의 흥행과 함께, 그의 삶과 철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헌법재판소 문형배 재판관과의 인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장하 선생 프로필
- 출생: 1922년, 경상남도 진주
- 직업: 한약사, '남성당한약방' 운영
- 주요 활동:
- 60여 년간 장학금 지원 및 기부 활동
- 인권, 언론, 문화 분야에서의 사회적 기여
- 특징:
- 자전거를 이용한 검소한 생활
- 해외여행은 6.25 전쟁 중 사망한 줄 알았던 형을 만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것이 유일
김장하 선생의 삶과 철학
검소한 생활과 나눔의 실천
- 김장하 선생은 자전거를 이용한 검소한 생활을 하며, 집 대신 한약방 건물 3층을 사용했습니다.
- 해외여행은 6.25 전쟁 중 사망한 줄 알았던 형을 만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것이 유일했습니다.
- 한약방 운영으로 얻은 수익은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에 힘썼습니다.
교육과 사회 환원
- 1983년 학교법인 남성학숙을 설립하고, 이듬해 100억 원이 넘는 사재를 출연하여 명신고등학교를 세웠습니다.
- 20대 시절부터 어려운 학생들에게 남몰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그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예술, 역사, 여성, 인권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문형배 재판관과의 인연
장학금으로 이어진 인연
- 문형배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김장하 선생의 장학금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김 선생의 지원으로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감사 인사를 드리자, 김 선생은 “나에게 고마워할 필요 없다. 너는 이 사회로부터 받은 것이니 사회에 갚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회 환원의 철학
- 김장하 선생은 수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그들에게 항상 “사회에 갚아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이러한 철학은 문형배 재판관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김 선생의 철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삶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족과 종교
가족
- 김장하 선생은 부인과 4남매, 그리고 손주들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가족들과의 따뜻한 관계는 그의 삶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가족들에게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전파했습니다.
- 그의 가족들은 김 선생의 철학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종교
- 김장하 선생은 특정 종교를 믿지 않으며, 종교보다는 인류애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 그는 종교적 신념보다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삶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 이러한 삶의 자세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종교를 초월한 인간애를 보여주었습니다.
저서 및 다큐멘터리
책: 《줬으면 그만이지》
- 김장하 선생의 삶과 철학을 담은 책으로,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이 책은 기자 출신 김주완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김장하란 인물의 평생 선행을 발굴, 추적하여 기록한 취재기로 2023년 1월 출판되었습니다.
- 책은 김 선생의 삶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 경남 진주의 한약방에서 60년 넘게 살아온 김장하 선생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넷플릭스 TOP 10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이 다큐멘터리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교양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지역 방송사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백상예술대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다큐멘터리는 김 선생의 삶을 통해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결론
김장하 선생의 삶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삶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철학과 행동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김 선생의 삶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모두가 그의 철학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